근육감소증은 노화와 관련된 신체적인 변화 중 하나로, 근육량과 근력이 점차 감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건강에서 가장 위험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60대 이상은 최대 근육량에서 평균 30%, 80대가 되면 근육의 절반까지 급속히 줄어듭니다. 이것은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건강과 기능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근육이란 뜻의 ‘사코(sarco)’와 부족을 의미하는 ‘페니아(penia)’가 합쳐진 ‘사코페니아(Sarcopenia)’ 즉 근육감소증에 질병코드를 부여해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노화 과정에서 흔히 간과되는 근육감소증의 원인과 실용적인 자가 진단 방법을 제공하며 효과적인 예방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당독소(glycotoxin)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학계와 의료계는 과다한 당질 섭취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패스트푸드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현대인들의 식단이 당독소를 생산하고 생명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당독소의 개념과 발생요인,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당독소를 예방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독소(glycotoxin) 개념과 발생 요인 당독소(glycotoxin)는 말 드대로 당에 기인한 독소입니다. 학술적인 명칭은 최종 당화 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이라고 하며 혈액 속 과잉당이 단백질 또는 지방과 결합(glycated) 하여 생기는 최종반응물..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과 맞서 싸우는 힘이며, 전반적인 건강과 안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면역체계는 외부의 위협에 대한 최전방 방어자 역할을 합니다. 여러 원인에 의해 이러한 중요한 방어 메커니즘인 면역력이 약화되면 다양한 방식으로 몸에 신호가 나타나며 그것들은 질병과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를 무시한 채 면역력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면역력이 약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과 면역력을 회복하고 강화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약화 증상 1. 지속적인 피로와 잦은 감염 면역체계의 약화를 나타내는 징후는 지속적인 피로와 감염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합니다. 지속적으로 피로를 느끼고 감기, 독..
당뇨병은 일명 ‘부자병’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신체에서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먹을거리는 넘쳐 나고 인스턴트 음식을 ..